[날씨]포근하지만 일교차 커…곳곳 미세먼지 ‘나쁨’

2020-02-19 2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우리나라의 '천리안위성2B호'가 오늘 아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내년부터 미세먼지 등 동아시아 대기 환경 정보를 국내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기존엔 하루 한 번 미세먼지 관측이 가능했지만, 이 위성은 하루 8번 살펴 대기질 예보 정확성도 높아질 걸로 기대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하겠지만,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은 대기정체로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중부 곳곳의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능지수는 대체로 높습니다.

따뜻한 외투로 체온 조절 잘하시고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사이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크게 추워지진 않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Free Traffic Exchange